스튜트가르트 6월 여행 (Travel to Stuttgart in June)

2011년 6월 특히, 독일의 휴일이 목요일과 많이 겹쳐 금요일 플로리안은 휴가를 내서 4일 내내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우리의 여행은 뉘른베르크에서 출발하여 독일의 스튜트가르트-프랑스 스트라스부르크-프랑스 꼴마르-독일 프라이부르크 도시를 하루 하루 보는 것.

기차로 여행하는 것이 자동차를 렌트하는 것보다 싸다는 결론하에, 아침 일찍 스튜트가르트로 떠났다.

제일 먼저 유스호스텔에 짐을 맡기고,

Inter Youth Hostel in Stuttgart

시내 관광을 하러 갔다.

휴일이라서 그런것일까, 아침이라서 그런것일까. 참 조용하다.

소원을 빌 수 있는 분수.

Fountain
Close to Fountain

날씨가 흐려서 그런것일까. 아님 공사중인 건물이 많아서일까.

Church on Construction

스튜트가르트의 전통의상. 왠지 빨강과 검은색이 많다.

Traditional Clothe in Stuttgart

센트룸으로 가는 곳도 왠지 허전하다.

To Center of Stuttgart

이 광장을 지나 샛길을 지나면 큰 보행자 도로가 나온다. 이 도로를 따라가면 중앙역이 있고, 도로 사이에는 큰 상점들이 많이 분포돼어 있다.

Passenger Shopping Street
Passenger Shopping Street 2

중앙역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큰 광장을 만나게 된다.

Square near Palace

광장의 왼쪽에는 계단이 있어 앉아서 왕궁을 볼 수 있다.

Stairs near Square

오른쪽에 있는 왕궁.

View of Palace

그리고 도착한 중앙역.

스튜트가르트에서 계속 이슈가 되고 있는 큰 주제중 하나가 바로 중앙역 재건설이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역 건설에 아직도 반대하고 데모하고 있다.

스튜트가르트를 대표하는 기업은 외제차 선도주자, 메르세데스 벤츠 기업이 있다.

중앙역 꼭대기에는 메르세데스 마크가 있는데, 그곳에서 스튜트가르트 전망을 공짜로 볼 수 있다.

Stuttgart Central Station
Mark of Mercedes Benz

스튜트가르트에는 도시를 둘러싼 낮은 산이 있다.

View of Stuttgart

중앙역 옆에는 비어가르텐이 있는 공원이 있기에 맥주를 마시기 위해 찾아갔다.

Demonstration against New Central Station

새 중앙역 건설을 반대하기 위해 텐트를 치고 데모하는 이들. 처음 독일에서 보는 광경이라 재밌고 놀라기도 하였다.

햇빛이 비추니 약간 밝아진 느낌의 스튜트가르트,

Fountain in Park

조금 더 걸어가면 공원에 있는 비어가르텐이 있다.

Beer Garden in Park
Beer Garden in Park 2

비어가르텐 중심에는 무대가 있는데, 밴드 연주 앞에서 춤을 출 수 있다. 생각보다 춤을 잘 추는 아줌마, 아저씨들은 과히 충격적이었다.

Dance in Beer Garden

맥주를 마시며 춤 구경을 하다, 공원을 천천히 나섰다.

스튜트가르트에 있는 왕궁, 생각보다 멋지지 않다.

Palace in Stuttgart
Palace 2

왕궁 옆에 있는 오페라 극장.

Opera Theater

왕궁 앞에 있는 광장.

Square front of Palace

도시 중간중간에 볼 수 있는 공사중인 건물과 데모 등 여러가지로 인해, 생각보다 스튜트가르트는 멋지게 보이지 않는다.

Constructions in Stuttgart

저녁에 찾아간 럭셔리 레스토랑. 이 지역 특별 음식인 Schwaebisch 음식을 주문하였다.

In Restaurant

계란으로 만든 에그누들과 양파가 곁들어진 고기구이.

Roast Meat with Onion and Egg Noodles

내가 시킨 에그 누들에 치즈가 곁들어진 요리.

Egg Noodle with Cheese

누가 스튜트가르트를 뉘른베르크 만큼 아름답다고 했는가. 뉘른베르크가 내가 아는 독일 도시 중 최고이다.

4 thoughts on “스튜트가르트 6월 여행 (Travel to Stuttgart in June)

  1. 스튜트가르트~~ 매우 익숙한 이름이야 ~
    왜냐면 내가 보는 미드에 독일계 미국인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이름이 드와이트 슈르트이거든~ ㅋ

    1. 너 미드 뭐보니? 이제 멘탈리스트, 데스퍼레이트 하우스와이브즈,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휴가 들어가서 닥터 하우스로 바꿨어. 괜찮은 미드 추천해봐봐

      1. 요즘 내가 좋아하는 미드는 더오피스, 빅뱅이론, 모던패밀리 등등.. 요즘 코믹이 땡기더라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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